2025 울산 쇠부리축제 기간 행사일정 드론쇼 상세 안내
찬란한 철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울산에서 대규모 문화 축제가 펼쳐집니다. 우리 민족의 우수한 철기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울산쇠부리축제가 어느덧 제21회를 맞이하여 2025년에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 곁을 찾아옵니다. 전통 제철 기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쇠부리' 시연부터 흥겨운 공연,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을 환상적인 드론쇼까지! 2025 울산쇠부리축제의 모든 것을 상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 그 핵심 정보를 공개합니다
2025년 울산쇠부리축제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달구고! 두드리고! 피어오르다!'라는 주제 아래, 철을 다루는 열정적인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낼 예정입니다.
축제 기본 정보 및 개최 의미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는 2025년 5월 9일 금요일부터 5월 11일 일요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됩니다. 축제의 주요 무대는 울산 북구의 역사적인 장소인 달천철장 일원 과 시민들의 문화 공간인 북구청 광장 입니다. 이 두 장소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지게 됩니다. 울산쇠부리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우리나라 철기 문화의 뿌리를 되새기고 미래로 계승하는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축제 공간 구성
축제는 크게 두 개의 메인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달천철장은 울산쇠부리 기술의 발상지로서 전통 쇠부리 시연, 대장간 체험 등 축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들이 집중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쇠부리마을'이 조성되어 과거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입니다. 반면 북구청 광장은 개막/폐막 행사, 주요 무대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활기찬 프로그램들로 채워집니다. 각 공간의 특성을 파악하고 방문 계획을 세우신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축제를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놓칠 수 없는 2025 울산쇠부리축제 행사 일정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주요 행사 일정을 미리 확인하시고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놓치지 마세요!
축제 첫날: 5월 9일(금) - 성대한 개막과 축하의 밤
축제의 시작은 달천철장에서 열리는 전통 방식의 기원제로 문을 엽니다. 이후 북구청 광장으로 이동하여 축제의 공식 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와 주제공연이 펼쳐집니다. 특히 첫날 밤에는 많은 사랑을 받는 초청가수 김수찬 씨의 축하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축제의 시작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희망불꽃점화식'과 함께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입니다.
축제 둘째 날: 5월 10일(토) - 공연과 경연의 향연
둘째 날은 음악과 열정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달천철장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역동적인 '타악페스타 두드리' 본선 경연이 진행됩니다. 저녁 7시 30분에는 지역 청년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감성적인 음악극 '꿈부리 콘서트'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북구청 광장에서는 낮 12시와 오후 3시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콘서트 너.나.두'가 열리고, 저녁 7시에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쇠부리 '흥' 가요제'가 펼쳐지며, 초청가수 고정우 씨가 특별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축제 마지막 날: 5월 11일(일) - 폐막과 환상적인 드론쇼!
축제의 대미는 달천철장에서 장식됩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폐막행사에서는 지역 국악팀, 풍물단체,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가 어우러져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보입니다. 이어서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 '대동난장, 불매야!' 공연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모두가 기다려온 하이라이트! 폐막행사 직후, 무려 400대의 드론 이 밤하늘로 솟아올라 울산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드론라이팅쇼 가 펼쳐집니다. 역사와 기술, 예술이 결합된 이 환상적인 광경은 축제의 마지막을 잊지 못할 순간으로 만들 것입니다. 이 장관을 절대 놓치시면 안 됩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체험, 전시, 그리고 즐거움
울산쇠부리축제는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느끼는 즐거움도 가득합니다.
직접 경험하는 쇠부리 문화
축제의 가장 핵심적인 프로그램은 바로 쇠부리 행사 입니다. 달천철장의 '쇠부리마을'에서는 울산쇠부리기술 재연 시연을 통해 선조들의 놀라운 기술력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쇠부리소리 시연은 작업의 고됨과 흥겨움을 담은 우리 전통 소리의 매력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특히, 울산쇠부리대장간 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쇠를 달구고 두드려보는 체험을 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체험들은 단순한 구경을 넘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체험 및 부대 행사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업사이클링 체험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두더지 잡기 및 DDR 체험 ,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인 친환경 굿즈 만들기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활동들이 가득합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RC카 체험 및 경연대회 가 열려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맛있는 먹거리 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 전국 각지의 맛을 선보이는 푸드트럭, 그리고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치맥장터 까지! 입이 즐거운 경험도 놓치지 마세요.
시선을 사로잡는 전시 행사
앞서 강조했듯이, 400대의 드론이 펼치는 드론라이트쇼 는 이번 축제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전시 행사입니다. 기술과 예술이 만나 밤하늘에 펼쳐지는 장엄한 스토리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 외에도 산업 도시 울산의 핵심 기업인 현대자동차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시 부스들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방문객을 위한 안내: 행사장 위치와 이동 정보
축제를 편안하게 즐기기 위해 행사장 위치와 이동 수단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행사장 위치 재확인
- 달천철장: 울산광역시 북구 달천동 일원
- 북구청 광장: 울산광역시 북구 달천동 1008 (북구청사 앞)
두 장소 모두 축제 기간 동안 특별한 분위기로 변모하며 각각의 매력을 뽐낼 것입니다.
주차 및 셔틀버스 정보
축제 기간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달천철장과 북구청 일원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축제 운영 본부에서 제공하는 상세한 주차 안내와 셔틀버스 운행 정보 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편리한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주차 걱정 없이 축제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2025년 5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첨단 기술이 어우러지는 울산쇠부리축제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철기 문화의 정수를 느끼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울산 북구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