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옥도 작약 축제 가는 길 배편 상세 안내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는 섬, 신안 옥도에서 마침내 첫 번째 작약 축제가 개최됩니다. 푸른 바다와 붉은 작약이 빚어내는, 국내에서는 자못 찾아보기 힘든 유일무이한 장관이 펼쳐지는 이곳 옥도! '요정이 머무는 치유의 꽃 정원'을 주제로 28만 송이 작약의 향연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작약 군락지에서 펼쳐지는 황홀한 풍경을 직접 마주하기 위한 필수 정보, 바로 옥도까지의 배편에 대한 상세 안내입니다.
철저한 계획 수립은 성공적인 여행의 첫걸음이며, 특히 섬 여행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신안 옥도 작약 축제 방문을 위한 배편 정보를 면밀히 확인하시어, 아름다운 섬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2025 신안 옥도 작약 축제 개요 및 특징
2025년, 신안 옥도에서는 전에 없던 특별한 축제가 시작됩니다. 섬 전체가 붉은색 작약으로 물드는 이 시기, 옥도의 매력을 제대로 만끽하시기 위해서는 축제 기본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 섬 작약꽃축제 기본 정보 확인
이번 축제는 2025년 5월 16일 금요일부터 5월 18일 일요일까지 단 3일간 진행됩니다. 장소는 신안군 하의면 옥도 전역 이며,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 축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됩니다.
22.6ha 면적 에 걸쳐 8종 품종의 약 28만 본 작약 이 식재된 옥도는 그야말로 작약 천국입니다! 섬이라는 독특한 환경과 어우러진 대규모 작약 군락은 오직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풍광을 제공합니다.
옥도 작약 축제만의 특별한 매력
국내에서 유일하게 섬에서 개최되는 작약 축제라는 점이 바로 옥도 작약 축제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푸른 남해의 수평선, 그리고 그 위로 솟은 주변 섬들과 붉게 피어난 작약꽃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것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요정이 머무는 치유의 꽃 정원'이라는 주제에 맞춰 리마인드 웨딩, 작약 부케/화관 만들기 체험, 소원 바람개비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특히, 작약꽃밭 곳곳에 조성된 인생샷 포토존 은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아치형 구조물, 나무 의자, 플라워 로드 등 다채로운 배경에서 최고의 순간을 포착해 보십시오!
섬 방문 시 고려사항: 식사와 편의 시설
섬 여행 시에는 육지와 다른 환경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신안 옥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섬 내에는 식당이 전무 하오니, 방문객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간단한 먹을거리와 충분한 마실 것을 미리 준비 하여 입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5월의 섬 햇살은 자외선 지수가 높을 수 있으므로,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 용품을 필히 챙기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신안 옥도, 어떻게 가야 하는가? 핵심 배편 정보
신안 옥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배편을 이용해서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옥도로 가는 주요 배편은 두 가지 경로가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특별 운항편이 추가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목포항 출발 정기 여객선 이용
신안 하의면 옥도로 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목포항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하의도행 배편을 이용 하는 것입니다. 옥도는 이 항로의 경유지 중 하나입니다.
- 운항 횟수: 1일 2회 (목포 출발 기준)
- 주요 운항 시간: 오전 05:50, 오후 13:40 (목포항 출발)
- 요금: 왕복 약 21,950원 (변동될 수 있으니 확인 필요)
- 문의처: 남신안농협철부선사업소 ☎ 061-242-0888
이 노선은 정기 운항편이므로 연중 이용이 가능합니다만, 1일 2회 운항이므로 시간 계획을 철저히 세우셔야 합니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이용객이 많을 수 있으니 미리 서두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 기간 중 반월도 연결 특별 운항편
2025 섬 작약꽃축제 기간 중에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반월도 큰골선착장과 옥도 선착장 간 특별 여객선이 운항될 예정 입니다. 이는 축제 기간에만 운영되는 임시 노선이므로, 해당 기간에 옥도를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이 노선을 활용하는 것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 운항 구간: 반월도 큰골선착장 ↔ 옥도 선착장
- 운영 기간: 2025 섬 작약꽃축제 기간 중 (5월 16일 ~ 5월 18일)
- 배편 일정: 사전에 반드시 확인 필요 (운영 기관 문의 권장)
중요 안내: 반월도와 박지도는 '퍼플교'라는 아름다운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마침 퍼플섬에서는 5월 16일부터 라벤더 축제가 동시에 개최 됩니다. 따라서 반월도를 통해 옥도로 이동하는 특별 운항편을 이용하신다면, 하루에 작약과 라벤더라는 두 가지 아름다운 꽃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동선을 계획하실 수 있습니다. 와! 정말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배편 이용 시 필수 유의 사항
어떤 배편을 이용하시든, 출항 전 반드시 해당 운항사의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상 상황이나 선박 점검 등으로 인해 운항 시간이나 여부가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섬에 입도하여 축제를 충분히 즐기기 위해서는 가능한 오전 중 일찍 배를 타고 들어가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 해 드립니다. 오후 배편은 체류 시간이 짧아져 아쉬움이 클 수 있습니다.
옥도 섬 내에서의 다채로운 경험
옥도에 발을 딛는 순간, 작약꽃 외에도 섬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축제 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섬의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탐방 코스까지, 옥도에서의 시간은 풍성한 경험으로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요정이 머무는 치유의 꽃 정원' 속으로
약 28만 본의 작약이 장관을 이루는 옥도의 작약 군락지는 그 규모와 아름다움이 압도적입니다. 8가지 다양한 품종의 작약이 선사하는 색색의 향연 속에서 거닐며 진정한 '치유의 시간'을 가져 보십시오. 축제 주제에 맞춰 조성된 포토존에서는 동화 같은 배경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인생 사진을 남길 기회가 가득합니다. 꽃과 바다,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는 특별 프로그램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작약 부케 및 화관 만들기 체험 은 현장에서 직접 작약을 활용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기념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원 바람개비 만들기 나 옥도 최고령 부부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 등은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섬의 정서를 공유하는 따뜻한 순간들을 제공할 것입니다.
옥구슬길, 섬의 역사와 자연을 따라 걷는 길
옥도 섬의 진면목을 느끼고 싶다면 옥구슬길 트레킹 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갈머리선착장(또는 옥도 선착장)에서 시작하여 큰마을, 뻘기미, 놀자리를 거쳐 옥도 선착장으로 이어지는 총 4.2km 길이의 해안 둘레길 입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난이도는 '하' 로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이 길을 걷다 보면 단순한 자연 풍경을 넘어 옥도가 간직한 역사의 흔적과 마주하게 됩니다. 일제강점기 기상관측소, 일본군 목욕탕 등 다른 섬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유산들이 옥구슬길 곳곳에 남아 있어, 섬의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자연과 역사의 조화라니, 정말이지 흥미롭지 않습니까?!
여정의 완성을 위한 추가 정보
옥도 작약 축제 방문은 신안의 아름다운 섬들을 탐험하는 여정의 일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변 섬들과 연계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 섬 여행과의 연계 활용
앞서 언급했듯, 옥도와 가까운 반월도와 박지도의 '퍼플섬' 에서는 같은 시기에 라벤더 축제가 개최됩니다. 보라색 라벤더와 붉은색 작약이라는 상반되면서도 매력적인 꽃들을 한 번의 여행으로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이점입니다. 배편 이용 계획 시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동선을 짜신다면 여행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신안의 여러 섬들이 제공하는 각기 다른 매력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5월, 작약 외 다양한 꽃 축제 정보
5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전국적으로 다양한 꽃 축제가 만발하는 시기입니다. 옥도의 작약뿐만 아니라,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장미 , 보랏빛 향기로 가득한 라벤더 , 붉은 물결을 이루는 꽃 양귀비 등도 5월의 대표적인 꽃들입니다. 옥도 작약 축제 방문을 계획하시면서, 같은 시기에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른 매력적인 꽃 축제 정보도 함께 알아보신다면, 5월을 더욱 향기롭고 다채로운 '꽃캉스'로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신안 옥도에서 마주하는 푸른 바다와 붉은 작약의 조화는 분명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철저한 배편 확인 및 준비와 함께, '요정이 머무는 치유의 꽃 정원'에서 최고의 시간을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